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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어의 기원과 한국어

권중혁 지음 | 퍼플 | 2014년 02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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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쪽수 610 쪽
크기 210 * 297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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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가 취미로 범어로 된 책을 읽다가, 우연히 범어가 우리말과 서로 유사함을 느끼고, 왜 이런 언어의 유사성이 생기는 지를 규명을 하다가, 우리말에 대해 여러 가지 사실들을 깨닫게 되고, 이렇게 발견한 여러 사실들을 모아, 논문 형태의 책으로 구성하여, 이런 사실들을 널리 공유를 하고자 2013년에 초판을 출간한 바가 있다.

첫 출판 후, 1여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초판에서 미진하였던 내용을 더욱 검증하고, 보완하여 2차 개정판으로 2014년에 새로이 내놓게 되었다.

이 책의 취지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범어는 현존하는 언어 중에, 2,500년 전의 발음과 문법이 인도의 불후의 문법가 파니니에 의해 고정이 된 후, 그 후 2천 년간 변동이 없이 보존되어, 현대에도 전승되는 살아있는 화석 언어이다. 현재까지 실제 언어로 전승되는 고대 언어는 범어가 유일하다.

파니니 문법은 인류 역사상 가장 정묘한 문법이다. 이는 정교한 수학이나 공학과 같아, 인류 역사상 이를 뛰어 넘는 문법이 없을 뿐만 아니라, 아직도 그 진정한 의미를 언어학자들도 잘 모르고 있다.

이 오래된 순수한 언어인 범어의 언어 원리에 기초하여, 우리말에서 가장 오래된 15세기 중세 고어를 비교하여, 범어의 관점으로 우리말의 근원적인 문법을 추출을 하여 보았다. 이렇게 추출된 우리말 문법의 본질은 ‘음소가 바로 문법’을 알게 되었고, 이렇게 추출된 음소 문법을 기준으로 범어를 거꾸로 비추어 보면, 범어도 또한 이런 음소에 기초한 체계임을 알게 되었다.

즉 ‘굴절어’라 하여, 우리말과는 매우 다른 언어로 분류되던 범어가, 실은 이런 음소에 기반하고 있고, 이 음소의 생성 기작이 불완전하여 발생한 언어 체계라는 점이다. 이 ‘음소 기반한 언어 생성 룰’을 일컬어 저자는 ‘유라시아어의 근본문법’이라고 명명하였다.

그리하여, 견고한 음소의 본질에 기초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불완전한 음소의 생성 기작을 보완하기 위해, 2차적으로 조각 조각난 방대한 범어 문법으로 이를 보충하지 않으면 아니 되었던 것이 바로 파니니의 범어 문법의 본질이다. 이것이 범어가 굴절어라는 2차적인 문법으로 형성되는 근본 이유이다.

따라서 범어의 기반이 되는 우리말의 음소 원리로 범어 문법을 다시 재구성하여, 파니니도 미처 파악하지 못한 새로운 관점으로 범어를 정리하여, 그 언어의 운용 원리들을 다시 간결하게 밝혔다. 이렇게 하여 만들어진 책이 제2권으로 “한국어로 재정립한 범어 문법”이다.

이 책은 범어 문법을 우리말로 거꾸로 비추어, 이를 정비하고, 전체를 복원하여, 그 의미를 새로이 드러낸 것이다.

파니니는 비록 역사상 가장 뛰어난 문법가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말과 같은 음소 기반의 언어 토대가 없었기 때문에, 음소 언어인 범어의 본질을 파악에는 이르지 못한 것이다.

범어는 고대 희랍어와 고전 라틴어와 더불어 인도유럽어군의 핵심을 이룬다. 이 범어가 우리말의 음소 메커니즘 위에 서있다는 점은, 바로 인도 유럽어가 이런 음소 기반 위에 설립되었다는 의미한다. 영어는 불행히도 이런 언어에서 가장 많이 이탈한 언어로, 이 영어를 기준으로 인도유럽어의 원형도 그러하다고 생각하면 이는 매우 큰 착각이다.

이런 언어적인 원리들을 규명하여 그 원리들을 논증을 하여 놓은 것이 “제1권 유라시아어의 기원과 한국어”이다.

이렇게 책으로 펴낸 까닭은 이런 생각들을 공유하자는 의미와 더불어, 책의 내용을 공론에 붙여, 사실에 기초하여 검증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이론으로 정립하고자 함이다.

언어는 우리가 인식하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개입을 하는, 인식의 기초 틀이다. 이는 마치 안경알과 같아, 검은색 안경을 끼면 세상이 온통 검게 보이는 것과 같다. 이를 가리켜 ‘언어의 불랙홀’이라 한다.

따라서 이런 인식의 토대로 언어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인식하지 못하였던 문제점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만들고, 이런 반성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토대의 언어학이 우리말을 매개로 하여, 전개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이 책을 펴내는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권중혁


저자는 전기/전자 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로, 서울 대학교 제어계측학과를 졸업하고, 국방과학 연구소와 삼성전자의 연구원을 거쳐, 이 분야에서 30년간 연구 개발에 종사하여온 엔지니어이다. 그리고 언어에 대해서는, 고등학교 때부터 이를 매우 싫어하였기 때문에, 인문계가 아닌 이공계로 진학을 한, 언어학과는 전혀 무관한 문외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미로 범어 관련 서적을 보다가, 언어가 우리말과 왠지 모르게 유사함을 느끼고, 이를 기존의 언어학설이 아니라, 공학적인 방법론, 즉 기계에 의존하여, 고정관념 없이 언어를 분석하고, 이런 언어 간의 연관성을 규명해 나가기 시작하였다. 오늘날은 실로 전자공학이 발달하여, 최근에 음성합성과 음성인식 기술이 놀랍게 발달을 하였기 때문에, 이런 음성 분석 방법론을 도입하여, 세종대왕처럼 절대 음감은 아니지만, 기계에 분석에 의존함으로써, 주관적이 아닌 언어의 연관성을 하나씩 규명하였다.

저자는 언어와는 전혀 무관하였던 사람으로, 이에 관해 기존의 어떤 교육도 받은 적이 없다. 심지어 범어까지도 모두 독학으로 해결을 하였다. 이런 기존의 어떠한 언어학과도 연결 고리가 없기 때문에, 기존의 고정 관념들을 모두 배재를 할 수 있었고, 오로지 공학적인 방법론에 입각하여, 사실에 기초한 언어의 상관관계를 규명하였다.

언어는 매우 미묘한 물건이다. 왜냐하면, 언어는 바로 언어를 통해 인식하는 안경알과 같은 것이기 때문에, 여기에 그 어떤 고정 관념이 들어가게 되면, 그때부터는 언어를 바로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언어만의 매우 특징적인 요소이다. 이를 가리켜 언어의 ‘미묘한 얽힘’이라 한다.

따라서 저자가 만약에 어떠한 기존의 어떤 언어 교육들을 받았더라면, 아마도 이런 발상의 전환과 결론들은 결코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즉 아는 것이 바로 병이 되는데, 언어의 함정이다. 다만 이런 주관적인 오류를 피하기 위해, 컴퓨터의 기계적인 해석으로 이를 대신하였다.

이런 언어에 대한 병폐는 하루 이틀이 그리 된 것이 아니라, 수천 년간 내려온 언어의 병폐가 누적이 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지적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 다만 우리가 이런 점을 전혀 인식을 하지 못하고, 그러려니 하고 사는 것이다.

지난 수천 년의 눈부신 물질문명의 발달이 마무리되고, 새로운 시대로 전환이 되는 이 시대에, 우리는 겸허하게 이런 인식의 기초가 되는 언어에 대하여 심각하게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언어는 언어에 기반한 철학, 종교, 사회체계에 이르기까지, 그 바탕 근본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존 언어 체계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인지를 하고, 이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 이는 시대의 전환과 패러다임의 전환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이런 언어의 문제점과 인식의 전환이, 이 전환의 시대에 매우 중요한 이슈라고 여기기 때문에, 이에 관한 책의 저술과 그리고 보급에 저자는 남다른 열정을 바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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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4 15:14:05.22
    총 4 중
    4
    구매
    이렇게 언어를 관통하는 책은 없었다. 이 책 없이 어떻게 제대로 된 학습을 할 수 있을까?
  • mo**453
    2016-10-13 15:49:08.62
    총 4 중
    2
    구매 유익해요
    책 제목에 맞게 유라시아 언어의 기원을 추적하고 이를 글로 담아놓음. 필자가 말한대로 그 구성이 좀 난잡하긴 하지만 여러 아이디어가 기발한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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