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람을 사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초. 그런데 평생을 살아가도 우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삶을 사랑하지 못한다. 애증(愛憎)이라는 말이 적절한 관계. 나와 나 사이. 그런 당신이 당신의 살아감을 조금 더 사랑스럽게 바라볼 수 있도록, 누군가를 사랑했고, 이별했고, 또는 자책했고,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또 그러다 만든 허상에 몸을 던져 노니는, 천대받던 나의 그 모든 살아감들을 한데 묶은 책, 또는 고백록.
저자소개
저자 : 정정현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재학 중. 어느 날은 낭만파, 어느 날은 현실주의. 간헐적으로 외향인이 되는 내향인. 물러터질만큼 다정하다가도 한없이 무정해지는. 애는 못하고, 어른은 하기 싫은. 도통 종잡을 수 없는 나이, 스물. 그 한복판에 선, 때때로 이방인이기를 자처하는 현지인. 취향을 찾아, 나를 찾아, 읽고 쓰며 스무 해 하고도 다섯 달을 더 살아가는 중인 사람.
목차
전하는 글
이야기 하나, 시
골목에서 쓰는 후회록│구름에게│나의 바다 이야기│나의 봄│너는 그렇게│너의 결혼식│ㅁ에서 ㅁ까지│맑은 벽│모래 이야기│뭉게구름│봄비│비│빛나는│스쳐지나는 인연에게│언어 색채학 - 1│여름에게│우리가 계절이라면│죽은 청춘이 남긴 아름다움│죽음에 관하여 - 1
이야기 둘, 소설
서브 콤플렉스│[system] 퀘스트를 달성하시오.│내일의 안녕│黑與蝶│진실로 사랑했던 사람, 나를 잊지 말아요.│도시소음 로맨스│S#f. Ring Pop 흐르며, 엔딩.│夏華花│모래알 연서
이야기 셋, 소설 같은 이야기
소녀에게 소녀가│S#20. 기억을 걷는다│동경(憧憬)│Periwinkle Blue.│어느 연말 밤│청춘│첫│순간의 기록│사형선고│유서(遺書) .│어쩌면 좋았을 것들
이야기 넷, 시가 될 이야기
고백│졸업│이별 후, 러브레터│정의(定義)│당신을 사랑함은│관계 문법론│동경이었던 모든 것들에게│길 잃은 생각│짝사랑 - 1│짝사랑 - 2│짝사랑 - 3│재접속│그 계절을 서술하다.│낭만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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