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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뿌리말 사전: 말과 뜻의 가지치기(재개정판) [양장]

송근원 지음 | 퍼플 | 2020년 05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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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24070842
쪽수 916 쪽
크기 210 * 297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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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떤 말이건 말에는 뜻이 있다. 그래서 같은 말을 쓰는 사람들끼리는 소통이 되는 것이다. 전설에 따르면 옛날에는 모두 같은 말을 사용하였다 한다. 사람들이 서로 다른 말을 사용하게 된 연유는 인간의 허영과 교만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때문이었다고 전해진다. 노아의 홍수 이후, 바빌로니아에서 번영했던 인간은 ‘하늘 끝에 닿고 싶은 욕망에 휩싸여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을 만큼 높고 커다란 탑’인 바벨탑을 쌓기 시작했는데, 하느님이 이를 괘씸하게 여겨 그 탑을 무너뜨리고, 인간이 서로 소통을 못하게끔 각각 다른 언어를 사용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말이 다르면 소통이 안 되니 통역을 해야 한다. 그래서 그때부터 통역이라는 새로운 직업이 생겼다나 뭐라나! 그렇지만 통역이 필요한 이유는 세월의 흐름 때문에 나타나는 말의 변화 때문일 것이다. 하나님의 처벌이 아니라, 먼 옛날 인류가 함께 쓰던 말들이 지구 곳곳으로 흩어지면서 다양한 변화를 겪어가며 그 소리값이 변하고 뜻이 변하면서 전혀 다른 말인 것처럼 발전한 결과일 뿐이다. 전혀 다른 말들인 것처럼 느껴지지만, 그 뿌리를 찾다보면, 결국 같은 조상에서 나온 말임을 알게 된다. 분명히 먼 옛날 함께 쓰던 같은 말이 있었을 것이다. 그것은 말의 원형이자 뿌리말일 것이다. 사실 말들은 서로 연관성이 있다. 우리말의 뿌리를 찾다보면, 외국말들과 만나게 된다. 우리 옛말과 외국의 옛말들이 같은 뜻을 가지고 있을 때, 그 공통분모는 아마도 바벨탑 이전의 말들이 아닐까? 우리가 찾아내는 옛말들은 순수한 소리로 나타내지만, 인류 공통의 뜻을 가지고 있다. 아주 단순하고 구체적인. 가장 기본적인 몇 개의 말들이 세월의 흐름에 따라 분화하거나 소리값이 변화하면서 새로운 뜻이 첨가되고 발전된다. 아주 복잡하고 추상적인 뜻을 가지면서 다양하게 말이다. 이 사전은 우리가 쓰는 말들이, 그것이 우리말이든 외국말이든, 가지고 있는 뜻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개의 옛말을 찾아내보면, 우리는 개를 왜 개라 부르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말의 옛말을 찾아보면 왜 말을 말이라 부르는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 고대 이집트의 왕을 부를 때 왜 ‘사라’라 하고, 러시아 황제를 왜 ‘차르’라 하는지는 가야국 김수로왕의 이름이 왜 ‘수로’인지를 알면 쉽게 풀리는 것이다. 우리가 쓰는 말들의 뜻을 알고 싶은 분들은 이 사전을 찾아보기 바란다. 100% 다 만족시켜주지는 못할망정, 그래도 우리말들이 어떻게 변화하면서 어떠한 뜻을 가지게 된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외국말들과는 어떠한 친연관계를 띠고 있는지를 어느 정도는 알 수 있을 것이다. 아직도 부족한 것이 많다. 기존 학설과 다른 주장도 있을 것이다. 잘못된 주장도 있을 수 있다. 많은 질정을 기대한다.

재개정판에서는 그 동안 수집했던 수많은 낱말들을 보완, 첨부하였으며, 종이책뿐만 아니라 필요한 낱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전자책(e-book) 형태로도 제작하였다. 그렇지만 이 사전에 우리가 쓰거나 썼던 모든 낱말들을이다 수록된 것은 아니다. 이런 점에서 이 사전은 아직 완전한 것이 아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낱말들을 보완할 것을 약속한다. 이 사전을 이용하시는 분들께 감사한다.

저자소개

저자 : 송근원


1951년 대전 출생. 삼성초등학교, 대전중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문리대와 행정대학원을 거쳐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대학교에서 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음. 1979년부터 현재까지 경성대학교 교수로 재직중. 공공정책 전공이지만, 우리말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음.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처음 시작되었을 때 언어 영역의 출제위원을 수차례 역임하였음. 2012년 12월부터 2013년 2월까지 부산일보에 우리말과 관련된 여행기를 게재한 바 있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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