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김재준 목사는 캐나다 체류 기간(1974~1983) 중에 자신의 자서전인 『범용기』(凡庸記)를 여섯 권으로 묶어 발간하였다. 귀국한 이후에 발간된 『범용기』 속편 격인 『귀국 직후』와 『고토를 걷다』를 포함하면 총 8권의 자서전을 남긴 것이다.
한 개인의 삶이지만 그는 구한말,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의 혼란기, 이승만과 4ㆍ19, 5ㆍ16 군사쿠데타와 박정희 정권, 5ㆍ18과 전두환 정권을 경험하면서 남긴 『범용기』는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았던 시대의 양심적인 지식인의 기록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장공 김재준
장공 김재준 목사(1901~1987)
장공 김재준 목사는 한국의 진보적 기독교계를 대표할 신학자, 교육자, 그리고 복음에 의한 역사변혁의 사회참여자로서 평가받는다. 장공은 한신대학교의 전신인 조선신학교 설립과 기독교장로회 창립에 중심인물로 참여했으며 1960년 이후엔 한국 사회의 민주화 운동과 인권 운동에 함석헌 옹과 함께 재야의 ‘두 어른’으로서 크게 공헌했다.
장공의 삶과 사상을 드러내는 짧은 단어들로서는 복음의 자유, 성육신적 영성, 생활신앙, 그리고 우주적 사랑의 공동체 등이 있다.
목차
김재준 목사의 자서전 『범용기』를 복간하며 __ 2
첫머리 __ 5
어릴 때 추억 __ 9
경원 함양동 3년 __ 29
회령에서 3년 __ 37
웅기서 서울로 __ 49
서울 3년 __ 55
서울에서 고향에 돌아와 __ 73
소학교 교사 3년 __ 77
동경 3년 __ 89
미국 3년 __ 111
돌아와 보니 __ 141
평양 3년 __ 147
간도 3년 __ 169
조선신학원 발족 __ 193
편집 후기 __ 237
부록 : 장공 김재준 목사 연보 및 휘호 __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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