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7년간 글을 손에 놓고 살아오다가 3년 전 시인 조나단의 권유를 받고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해서 오늘에 이르렀다. 이번에도 역시 조나단의 강력한 권유로 시집 5집 「그리움은 들꽃이 되어 피고」를 세상에 내 놓게 되었다. 썼던 시 중에에손 볼 것 몇 편과 미발표한 것들을 섞어서 한권으로 만들게 되었다. 그동안 살아온 삶의 흔적을 남기고 싶은 욕심에서 옮겨 담았다.
저자소개
저자 : 饒安 김병운 글요안
시인 饒安 김병운
1947년 부산 동래 연산동에서 출생
총신대학원 목회학과를 졸업했다.
시집으로 「쉬영갑서 뜨락에서」, 「나 그대 앞에 서면」, 「그리울 때 몹시도 그리울 때」, 「밤 깊고 목마름도 깊고」
단편소설집 「여울목」 등이 있다.
2002년 제주도기독문학 단편 ‘천사놀이’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제주에서 목회와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목차
차례
시집 발간에 인사드리며
제1장
그리움의 아픈 노래여
누이야 예쁜 내 누이야 28
고추부각 30
홀 누이 배웅하며 31
친정집 왔다 가는 누이 32
동기(同期) 33
오랜만에 참으로 오랜만에 34
배웅 36
지난 날 33
보내는 마음 38
동생을 누이를 만났다 39
어버이날 맞은 어느 날에 40
수목장(樹木葬) 공원에서 42
아부지 울 아부지 43
아부지가 보고싶다 44
우리들의 강모래 노래 45
그 소리 마냥 그립다 46
멀리 사촌누나에게 온 전화 48
명절 양지공원을 찾으며 49
누이 목소리 50
어느 비 개인 날 오후 52
제2장
사랑하는 이여 내 그리움의 연못이여
부는 한줌의 바람 54
이 가을에 사랑을 55
그대 향한 바람 56
빼곡 편지를 쓴다 58
그리울 때 너무나 그리울 때 59
들꽃 되어 피는 꽃은 60
그대 뜰의 해오라기 62
그대 잠든 숲에 63
고운 님 갈바람 64
가을 기다림 65
도심의 한 모퉁이 66
비 가을비 67
찔레꽃 연정 68
가슴에 숨죽인 소리들 69
세상에서 가장 따스한 손 70
고요한 아침, 그리운 이에게 71
그리움이 피는 언덕 72
온기 못내 그리운 계절 73
가을 가장자리 74
무더운 여름 75
제3장
익는 사랑 가득한 가을
가을이면 생각나는 사람 78
오늘 80
나루터의 가을 81
가을 나무의 노래 82
차 한 잔속의 추억 83
강남 제비 84
깊어가는 가을밤 85
님 못내 그리운 가을에 86
환희로 눈뜰 때 87
변덕 88
체면 89
가을연정(戀情) 90
늦가을 저녁에 91
인생의 헐값여행 92
가을 나무의 노래 93
가슴에 묻어둔 고백 94
겨울바람 부는 가슴 95
힐링 96
고운 노을 길따라 97
꿈속 눈 쌓인 고향집 뜨락 98
제4장
잊혀진 날이 사는 숲
겨울 우리들 이야기 102
초겨울 깊은 밤에 103
낙엽을 밟으며 104
인간 냄새 나는 이야기 105
바쁨 그것만으로 좋다 106
그리움 107
엄마김장의 추억 108
잡히지 않는 그리움 110
서녘 된 가슴에 노을이 탄다 111
축제의 세말을 가자 112
나잇살 113
여름 여행지 통영에는 114
꿈꾸던 동화의 나라 116
기다림에 목 늘어지고 117
봄이 오는 뜨락 118
동문가는 길 119
문득 고개 들어 보니 120
봄 손짓해 부르다 121
날개 부러진 새가 되어 122
미운님 보내는 강나루 123
제5장
아내 또 다른 내여
사랑하는 사람아 124
그대 내 그대 안에 127
친정 간 아내가 그리운 날 128
아내가 곁에 없는 날 129
사랑은 열꽃 피는 열병 130
매일 아침 그대로 젖는 환희 131
아내 내여 132
그대 빗속의 수련 133
한밤 내내 그대 꿈을 꾸었다 134
아내 사랑 말 135
마누라 등쌀 136
그리움 천개 계단이 되고 137
님 기다리는 대합실 138
가슴 시리게 내리는 비 140
밀물에 실려 온 연정 142
아내와 다투고 나선 길 143
이순에도 힘을 내는 그대여 144
새소리 시끄러운 날 146
입원한 병원에서 아내와 148
아내가 돌아올 길 150
제6장
동트는 새벽에 피는 노을
차 한 잔속의 추억 154
겨울비 155
봄이 오는 길목 156
유리벽 157
손주와 술래잡기 놀이 158
아픔인 그리움 159
걸어 온 도랑 같은 길 160
도망치는 날들 161
어릴 적 친구 꾀복쟁이 친구 162
어제 그제는 164
바람 따라 나갔다 165
그땐 그랬다 166
나이먹이는 세상 168
도망치는 계절 169
공항 만남의 공장에 170
오던 비 그치고 172
억새 억새가 173
황토흙돌담 174
예순 아홉 인생에 봄꽃이 핀다 175
동 트는 새벽에 피는 노을 176
제7장
사랑은 별빛 타고 흐르고
제8장
정든 추억이 함께 걷는 오솔길
제9장
그리움은 피고 또 피어 홀씨되어 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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