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젊은 시절 거의 압박감으로 다가오던 결혼이야기!
요즘은 사십을 넘어 오십을 바라보는 미혼 남녀가 의외로 많다.
결혼걱정 할 시기가 지난 것인가, 그들은 느긋하기까지 하다.
별로 급할 것이 없다고 여기는 모양 같다.
갈 사람은 가는 것이고, 반대로 혼자 살아도 상관없다며 부모도 당사자도 당당해 보인다. 필수가 아니라 선택 사항인 것이다.
결혼 뿐 아니라 모든 게 급속도로 변해버렸다.
우리의 삶 또한 내가 살려고 해서 사는 게 아니라 살아지는 것이다. 우주의 기운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가면 되는 것. 굳이 척박한 영토로 가서 진수렁에 발을 담그지는 말 일이다.
팔자, 운명이란 게 있는 것일까. 그것은 알 수 없다.
자기 자신을 살아라.
― 변영희, 책머리글 ‘작가의 말’
저자소개
저자 : 변영희
변영희
-청주 출생
-'문예운동' 소설, '한국수필' 수필 등단
-한국소설가협회 이사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한국본부, 한국수필작가회, 문학의 집 서울 회원
-한국수필문학상, 손소희소설문학상, 제4회무궁화문학상대상 수상
-장편소설 '마흔넷의 반란', '황홀한 외출', '오년 후', '사랑, 파도를 넘다'
-소설집 '영혼 사진관', '한국소설베스트선집 2'
-수필집 '비오는 밤의 꽃다발', '애인 없으세요?', '문득 외로움이' 외 다수
목차
1. 예고된 음모
2. 떠도는 별
3. 우정 그리고 사랑
4. 미로
5. 겨울의 환상
6. 이방지대
7. 상심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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