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 집 근처에는 각급 학교, 초 중 고 학교가 빙 둘러서 있다.
매일 아침 등교하는 아이들의 명랑한 재잘거림을 들을 수 있고, 그냥 땡 땡 땡! 이 아니라 신나는 멜로디 같은, 수업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를 듣는 것이 일상화되었다.
그것은 어떤 새의 지저귐보다 마음을 싱그럽게 해준다. 운동장에서는 자주 아이들의 함성과 함께 힘차게 뛰고 달리는 기척을 감지할 수 있다.
하루의 시작은 그렇게 열린다. 종소리 울릴 때 나 역시 책상 앞에 좌정한다.
종소리를 들을 수 있고, 종소리 따라 책상 앞에 앉을 수 있어 행복하다.
내 인생에 늘 종소리가 들려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홉 번째 수필집 <나의 삶 나의 길>을 엮어낸다.
― 文苑 변영희, 책머리글 <작가의 말>
저자소개
저자 : 변영희
ㅇ청주 출생
ㅇ동국대학교(문학석사), 동방대학원대학교 박사과정 수료
ㅇ‘문예운동’ 소설, ‘한국수필’ 수필 등단
ㅇ한국소설가협회 이사
ㅇ한국문인협회, 국제펜한국본부, 한국여성문학인회, 한국수필작가회 회원
ㅇ실버넷뉴스(인터넷) 기자
ㅇ한국수필문학상, 손소희소설문학상 수상
ㅇ장편소설 ‘마흔넷의 반란’, ‘황홀한 외출’, ‘오년 후’ 외 다수
ㅇ소설집 ‘영혼 사진관’
ㅇ수필집 ‘비오는 밤의 꽃다발’, ‘애인 없으세요?’, ‘문득 외로움이’ 외 다수
목차
작가의 말
제1부 새끼 귀뚜라미
봄꽃을 바라보며
바람
새끼 귀뚜라미
가을 나들이
냉이 캐는 봄
구름처럼 바람처럼 1
구름처럼 바람처럼 2
빨강 구두
제2부 헌 옷 정리
오월, 가정의 달에
운명
깊은 밤
돈
주부백일장
헌 옷 정리
수필과 소설 이야기
<애인 없으세요?>를 읽고
제3부 독박골의 제비꽃
이혼 여행
남산의 봄
그리운 얼굴
독박골의 제비꽃
연변 할머니
미련
아직 희망, 아직 꿈
제4부 도토리 묵국수와 찹쌀떡
약속
결심
리뷰
스승과 나!
도토리 묵국수와 찹쌀떡
편지 모음
나의 삶 나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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