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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쪽 ㅣ 153 * 225 mm ㅣ ISBN:9788924059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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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1. 발해는 韓民族인가 靺鞨族인가





    營州의 大祚榮은, ‘驍勇善用兵’ 또는 ‘驍勇善戰’ 하였다고 전해진다. 만약 그가 일반 編戶의 생활을 하였다면, 과연 그러한 면모를 보일 수 있었을까. 대조영과 그의 집단이 일반민으로서 편호되었다면, 조금씩 중국사회에 동화되어 새로운 나라를 건국하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하였을 것이다.
    대조영 집단이 城傍으로 편제되었던 것은, 唐朝가 정책적으로 그들을 이용하기 위함이었다. 성방의 대부분은 유목민이었는데, 당조는 그들의 군사력을 이용하기 위해, 원래의 부락조직과 야성을 그대로 유지시켰다.
    대조영 등은 유목민이 아니었지만, 당조는 고구려인의 강력한 군사능력과 상무정신을 잘 알고 있었다. 이에 당조는 그러한 고구려인을 자신의 군사력으로 다시 활용하기 위해 성방으로 편제하고, 원래의 습속을 유지시켰던 것이라 하겠다. 그러면서 대조영 집단도, 원래의 민족적 정체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다.
    발해는 건국 이후, 영역 확장을 계속하였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대내?외적요인들이 함께 작용하였겠지만, 대조영이 영주의 성방이었던 것이 크게 작용을 하였을 것이다. 발해는 태생적으로 팽창적인 무력국가의 속성을 가졌던 것이라 하겠다.
    이러한 속성은, 2대 무왕 대무예와 3대 문왕 대흠무에게도 계승되어, 발해는 요동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동으로 송화강 하류에까지 세력을 미치게 되었다. 특히 무왕 대에는, 흑수말갈 문제로 당과 갈등이 생기자, 732년에 장문휴를 보내, 바다로 당의 본토인 산동지역의 등주와 산해관 근처의 마도산을 공격하게 한 것은, 발해의 공격적 속성을 잘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발해의 이러한 속성은, 10대 선왕 대인수 시대에 다시 한 번 발산되어, 일시 위축되었던 영토를 더욱 확장시켰다. 그 결과 발해는 사방 5,000여 리의 강역을 차지하여 전성기를 누리면서, 발해성국이라는 명성을 얻게 되었던 것이다. 정병준, [발해의 건국, 변천 그리고 유민] 營州의 大祚榮 集團과 渤海國의 性格, 동북아역사논총, 동북아역사재단, 2007.


    이러한 渤海國의 주민 구성에 관한 주장을, 한국 및 중화인민공화국 측의 주장들을 대비하면서, 발해국의 고구려 계승성을 살필 필요가 있다. 이에, 기존의 발해국의 주민구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종합 보완하면서, 최근 중국학자들의 견해를 재반박하는 내용을 주로 담았다.
    지금까지 한·중·일의 주민구성 연구를 개관하고, 중국과 같이 발해인의 종족계통을 말갈로 보는 주장들을 비롯해서, 대조영의 出自와 발해 초기의 國號 및 국호의 당나라 賜與說, 발해족 형성론, 그리고 일본과 한국학계의 ‘지배층=고구려유민, 피지배층=말갈설’의 내용을 비판적으로 소개하고, 발해국이 고구려를 계승한 왕조였음을, 주민이나, 영토, 문화적 계승관계를 통해서 논증하고자 한다.
    기록상으로, 고구려·발해와 말갈도 별개가 아님을, 여러 사료들을 통해 알 수 있다. 靺鞨은, 당·송대인들이 그들의 동북방주민들을 범칭, 비칭하였던 종족명이었고, 고구려의 피지배주민들의 비칭이었다.
    말갈을 피지배주민들에 대한 비칭으로 보는 자세는, 三國史記에도 반영되어, 중국 측 기록과 달리, 동명성왕대까지 말갈이 등장하는 결과를 낳았다. 따라서 한국 및 중국사에서, ‘말갈’족의 존재를 ‘고구려’와 따로 구별하여 인정하는 것부터가 문제이다.
    만주지역에서 스스로 왕조를 개창하여 국호를 선포하였던 朝鮮, 夫餘, 高句麗가 그들의 종족명에 더 가깝고, 왕조 개창에 성공하지 못하였던 黑水人들의 경우만을 ‘靺鞨’ 또는 ‘黑水靺鞨’로 부르는 것이 더 타당하다.


    -하략-

저자소개

  • 저자 : 탁양현
    그렇다 하더라도, 동양사에서 이미 일개 종족명으로 그 시민권을 획득한 ‘말갈’을 존중한다면, ‘고구려말갈’(속말말갈과 백산말갈 등과 같이 고구려주민이자 고구려계인 말갈)과 ‘흑수말갈’(고구려계가 아닌 말갈)로 나누어 부름이 타당하다.
    이와 같은 입장이, 말갈의 종족계통과 고구려와의 정치적 관계에서만이 아니라, 언어와 문화적인 측면에서도 입증될 수 있다고 본다. 발해인들의 언어에 대해서는 명확한 기록이 없어 불분명하지만, 渤海語가 高句麗語를 계승했다는 사실은, 발해가 고구려와 풍속이 같았다는 舊唐書 기록과 그들의 이름을 통해서도 짐작이 가능한 것으로 본다.
    한편 문화적인 측면 특히, 舊唐書에서 고구려인의 주거 특징이었다고 전하는 온돌장치가, 발해주민의 유적에서 발견되고 있는 점 등은, 문화적으로도 발해가 고구려를 계승한 국가였다는 증거들이라고 간주한다.
    토기의 구분 기준에 있어서도, 말갈을 이민족시하는 잘못이 있음도 지적하였다. 말갈토기를 돌림판을 쓰지 않고 낮은 온도에서 제작된 것으로 간주하는, 이른바 ‘靺鞨觀’은, 고구려나 발해의 변방주민들의 저급한 생활문화에서 나올 수 있는 것이지, 고구려와 다른 이민족의 문화에서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한규철, 발해국의 주민구성에 관한 연구, 인문학논총, 경성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08.


    고조선, 고구려, 발해 등의 역사가, 남한의 입장에서는 잃어버린 역사일 수밖에 없다. 근본적으로 남한의 실질적 영토에 속하지 않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영토라는 것은 실질적으로 점유하고서 지배할 때, 영토일 수 없다. 그런데 여러 이유로, 아주 오랫동안, 고조선, 고구려, 발해 등은, 남한의 영토 바깥에 있었다. 그나마 조선왕조까지는 압록강이나 두만강만 건너면 접할 수 있는 곳이었지만, 남북한이 분단된 이후로, 남한에게는 여러모로 아주 먼 지역이 되어버렸다.
    渤海에 대해서 韓民族 이외의 異民族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는 주장을 하며, 그러한 이유로 발해를 한민족의 국가로서 인정하지 않으려는 움직임도 있다.
    그런데 혈통적으로 순수성을 지니는 민족은 실현불가능하다. 21세기 한민족의 경우에도, 여러 이유로 다문화가정이라고 해서, 조선족, 중앙아시아, 동남아 등지의 여성들이 국제결혼의 형식으로, 한민족과 가정을 꾸리고서 후손을 생산한다. 그러면 그 후손은 순수한 한민족일 수 있는가.
    민족의 분별 척도로서, 혈통은 그다지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 이는 유교문화에서 가문을 중시하는 전통 때문에 여전히 문제가 되는 듯하다. 물론 그 이전에 한민족의 역사에서는, 왕실의 혈통을 보전하기 위해 근친혼을 실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다고 해서 혈통이 보전되는 것은 아니었다.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스를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하략-

목차

  • ▣ 목차 





    1. 발해는 韓民族인가 靺鞨族인가  
    2. 渤海考와 柳得恭  
    3. 발해의 영토는 어디인가  
    4. 발해의 上京城에 관하여  
    5. 국제질서 속의 발해  
    6. 발해의 정치체제  
    7. 海東盛國의 瓦當  
    8. 해동성국의 土木建築 遺蹟  
    9. 해동성국의 文化와 藝術  
    10. 발해에 대한 近代的 접근  
    11. 발해는 왜 잃어버린 역사가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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